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
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, 오종태
지금까지 복잡계(Chaos)와 관련된 학문은 복잡계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다. 라는 결론인데 저자는
복잡계 구조의 투자 환경을 이해하고, 참여하는 주체들의 다양한 관점을
고려하며, 펀더멘털, 유동성, 센티멘트를 적절하게 적용한다.
라고 해석을 합니다. 복잡계는 예측할 수 없음을 부정하는 셈입니다.
그리고 과학, 정치, 경제의 비중이 과거 경제 중심이었다면, 얼마전까지는 과학이 최근에는 정치가 중심으로 변화되었다고
하지만, 그 비율이 과학적 분석이 아닌 감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어서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.
모든 걸 넘어서서 복잡계이니까 어찌 투자해야하나 라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답하고 있습니다.
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변수들을 파악하여 나열하고,
중요하지 않은 변수들을 제거한 후
남은 변수들에 중요도를 결정하여 종합한 후에 분석하고
결정 과정을 거친 후 단칼에 행동으로 옮기십시오.
---
복잡계에서는 정확하고 명확한 것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. 기본적으로
종합적이고 변화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
이제 투자자라는 직업은 프로파일러와 유사해졌습니다.
과학, 의학, 경제,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
나만의 관점을 만들어 바라보는 것입니다... 다방면의 해석 과정을
통해서 현상을 바라보며 확률적으로 행동의 가능성을 구성하는 것
결론은 좋아보입니다만, 딱히 어떤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유튜브에서 이 분의 강의도 좀 보고 했습니다만 신뢰와 불신 중간에 있는 상태입니다^^
제가 알기로 금융과 복잡계의 최고 서적은 프랙털이론의 창시자인 만델브로트가 저술한 '프랙털 이론과 금융시장'이란 책이었는데, 스티븐 윌슨과 안드레이 페루말의 '복잡성과의 전쟁'과 '복잡성 시대의 성장의 역설' 의 책을 글에서 소개해주셨는데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.
저자의 유튜브 강의가 많습니다. 그 중 몇개 링크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kAL1AX2TEvU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mPv4FesMW5g